용과 같이8은
용과 같이 8은 2024년 1월 26일에 ‘용과같이 스튜디오’ 개발하고 SEGA가 배급한 3인칭 턴제 JRPG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대해산’이후의 이야기를 하와이,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전작의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과 모든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여정을 새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작과 차별점
용과 같이 8 이 게임은 필자는 발매를 하자마자 바로 사서 플레이 했었다. 용과 같이 7을 재미있게 플레이한 후 팬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매한다는 소식에 바로 질러버렸다. 구매를 했을 당시에는 얘기가 많이 나왔던 디럭스 버전으로 구매했다. 디럭스 버전으로 구매해야지만 다회차를 진행할 수 있어서 얘기가 많이 나왔다. 물론 다 회차를 할 수 있는 요소만 들어 있는 게 아닌 히든직업인 테니스 선수와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재화 등 다른 콘텐츠도 같이 준다. 그러기 때문에 필자는 당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구매했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용과 같이 시리즈는 스토리의 비중이 높은 게임이다 보니 다회차에 진입하면 확실히 초회차 보다 몰입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에도 다회차가 아닌 초회차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디럭스 버전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전작에 비해서 확실히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왔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전투다. 전작 에도 이동은 가능했지만 그 범위를 알려주지 않았을 뿐더러 내 캐릭터가 이동을 한다고 해서 얻는 이득이 크게 있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좀 다른 게 내가 어느 방향에서 공격하느냐에 따라서 내 일반공격과 극기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갈 수 있고 또 당구 마냥 동료 들과 핑퐁을 해서 추가 타를 더 넣을 수도 있게 되어서 내가 어느 방향에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하는지가 많이 달라졌다.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적의 weak(게임 내 속성별 약점) 표시와 다양한 직업과 속성 공격이 생겨서 좀 더 다채로운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전투에 대한 편의성도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 일단 필드 몬스터에 레이더를 추가함으로써 유저가 전투를 피해 갈 수 있는 선택지를 주었으며 만약 전투를 하더라도 레벨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빠른 전투를 할 수 있는 부분 등 편의성에서 개선이 되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비주얼 적인 부분이 아닐까 한다. 일단 캐릭터의 묘사 표현이 굉장히 좀 더 사실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그래픽 또한 더 발전해서 텍스처나 광원 효과 등 전작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물론 타 게임에 비하면 준수한 수준이지 좋다 표현할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전투의 컷씬 또한 굉장히 다양하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섞어 놓아서 유쾌하게 표현이 잘되었다.
그 밖에도 용과 같이 시리즈의 걸맞게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포켓몬을 오마주한 야쿠몬 배틀이나 동물의 숲을 오마주 한듯한 쿵더쿵섬 등 다양한 게임이 있다. 이 미니게임(?)들을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있게 했으나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이유는 어느 정도 강제로 시키는 부분들이 있어서 선택지가 아니라 강제해야 한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도 없고 흐름이 깨지다 보니 선호하지 않았으나 자신이 필드의 적들을 상대하면서 얻은 몹들을 육성하거나 사용하면서 스토리 부분에서는 흐름이 깨져도 게임은 하나라는 느낌을 많이 주려고 했던 게 느껴져서 어느새 녹아들어서 플레이했다.
접근성은
이번 작품은 카스가 이치반의 단독 주연이 아닌 키류와 함께 더블 주인공이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으로 인해서 완벽하게 세대교체를 하기 위함을 느낄 수 있었고 올드팬들을 위한 구성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필자도 대충은 7 이전 작품들을 플레이 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에 스토리 모음집을 통해 대충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8을 플레이 하면서 새로 알게 된 내용도 있고 다시 회상도 할 수 있어서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더블 주인공인 만큼 스토리가 중간까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하와이 파트, 일본 파트로 나뉘게 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 병렬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확실히 전작에 비해서는 게임이 늘어지는 감이 있다. 때문인지 몰라도 메인 스토리에 힘이 전작에 비하면 약하다. 개연성도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고 주인공의 완벽한 세대교체를 위해 만들어진 다리 같은 작품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기에 플레이를 하려면 전작을 플레이 하거나 아니면 전작에 대한 스토리를 대충은 알아둬야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상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 최강의 히어로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 2 (1) | 2024.11.27 |
---|---|
3년이 지나도 갓겜 라쳇&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1) | 2024.11.24 |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플레이 후기 (2) | 2024.11.21 |
다시 돌아온 키류. 용과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자 (5) | 2024.11.13 |
용과 깉이7 : 빛과 어둠의 행방 리뷰 (3) | 2024.11.12 |